결로현상 해결방법, 환기가 중요합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집 밖은 위험해졌습니다. 그래서 주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집안이 쌀쌀해 보일러를 틀었더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평소에 멀쩡하던 벽과 창문에 이슬이 맺히는 등 결로현상이 생겨난 것인데요.

한두 번 닦았는데도 물을 뿌린 것 같이 벽면이 온통 물기로 흥건합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도통 해결이 되지 않네요. 대체 결로현상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쉽게 결로현상을 해결을 하고 싶다면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로현상

겨울철 실내생활이 많고 보일러를 돌려야 할 만큼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보일러를 가동해 난방을 하면, 당연히 외부와 온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내는 따듯하고 밖은 추운 것처럼 말이죠.

또한 겨울철 실내가 건조한 이유로 가습기를 돌려 실내 습도가 높아도 결로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집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커서 벽이나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는 등 결로 현상이 발생되는 것이죠.

보통 상대습도 90%, 벽 또는 창의 온도가 공기의 온도보다 30% 이상 낮을 때, 약 15도 이상의 차이에서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결로현상이 발생하면, 당연히 벽에 붙은 물방울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점점 커지게 되죠. 결국 겨우내 결로현상과 곰팡이로 인해 위생상, 건강상 좋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결로현상 및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조치하는 게 좋습니다.

결로현상 해결을 위한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아래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겨울철 환기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욱 환기가 어렵죠. 하지만 겨울철 꽉꽉 닫아놓은 창문과 아이들 뛰어놀며 실내 공기마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로현상과 실내 공기 순환을 위해 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비나 눈이 오지 않는 날이면 창문을 열어 주지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실내의 습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고 적당한 습도를 찾게 되는데요. 하루 2 ~ 3번 30분가량 환기해 주는 게 좋습니다.

결로현상 해결방법 중 기본적인 사항으로 물방울이 맺혔다면, 수시로 닦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결로현상으로 인해 곰팡이가 자라는 환경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주 닦지 않는다면, 결로와 곰팡이 두 가지 모두를 만나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하루에 2 ~ 3번 창문 혹은 벽면의 물기를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파트들은 대부분 단열이 되어 있지 않은지, 결로현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열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로현상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시공이 가능하다면, 벽면에 단열재를 사용해 단열 및 탄성코트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단열재는 안팎의 온도 차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탄성코트는 단열과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창문의 경우 뽁뽁이를 붙이는 게 좋습니다. 실내공기가 외부로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며 맺힌 물기가 창틀로 흐르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뽁뽁이는 결로현상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환기와 병행해 주는 게 좋습니다.

앞서 실내의 온도와 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현상이 생긴다고 했죠? 결로현상 해결방법 중 실내 난방을 줄이면 결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온도는 23도 내외로 낮춰주는 게 좋으며, 더불어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앞서 환기에 대한 얘기에 이어 베란다의 결로현상으로 곰팡이까지 피어 곤란한 적이 있습니다. 매번 닦고 곰팡이도 제거하고 번거롭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베란다 결로현상으로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모색해봤지만, 특별히 나아지는 건 없었습니다. 가장 좋은 베란다 결로현상 해결을 위해서 창문을 항상 조금씩 열어두는 게 결로를 해결하는데 좋습니다.

실내의 따듯한 공기와 베란다의 찬 공기가 만나 베란다는 결로현상의 본거지가 되고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결로현상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겨울철 반갑지 않은 손님 결로현상을 위와 같은 해결방법을 통해 원만히 제거하고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