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소금?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소금?

 


소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짜다"일것 입니다. 대표적인 조미료중 하나입니다. 염화 나트륨이 주성분인 이 소금을 과다 섭취하면 나트륨의 증가로 인해 건강해 좋지 않다고들 알고 있습니다. 
흔히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만 우리몸에 도움이 되고 건강을 챙겨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염수는 코세척을 할때나, 축농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입니다. 목이 따갑거나 아플경우 소금물로 양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후나 근육통이 있을 경우 엡섬솔트라는 입욕제를 사용하면 근육도 풀리고 피부도 좋아 진다고 합니다.
소금 요법으로도 알려진 할로테라피(Halotherapy)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요법으로 미분화된 소금 입자를 공기형태로 들이 마시는 것입니다.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폐 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호흡기 학회지에 실린 다른 연구 에서도 흡연자의 기침 및 점액 생성을 일시적으로 개선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천식, 만성 기관지염, 부비동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건초열, 흡연하는 사람의 기침, 기타 다른 급성 및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광범위한 연구가 없고 유효성을 밝히거나 반증하는 연구가 없어서 할로어테라피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입증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 끼니에 국이 있고 찌게가 있는 식사 문화이기 때문이 주요인으로, 짠음식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는 김치도 주요인이 될수 있고, 잦은 외식으로 인해 나트륨 섭취량이 상단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달고, 짜고, 자극적이지 않으면 맛이 없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이러한 맛에 혀와 뇌가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다 많은양의 나트륨을 먹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을 먹지 않거나 국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채소를 많이 먹고, 간을 할때 소금 대신 고추가루, 마늘, 식초 등으로 간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유를 마시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그렇다면 저염식이 이로울까요? 소금을 제한한 저염식 또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건강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염식으로 소금 섭취를 급격히 줄이거나 제한한다면 그 또한 어지러움과 두통의 원인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부족한 짠맛을 채우기 위해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 같은 단맛을 찾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나트륨 섭취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과 부족한 것은 모두 우리 몸에 해롭습니다. 뭐든지 적당한 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