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무원연금 인상률, 5년 동결 후 얼마나 인상될까?

경기가 어려워지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인 젊은 친구들.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너도나도 공무원 임용에 매달리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박봉에도 공무원연금 수령액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국민연금보다 보장성이 좋기 때문에 공무원, 공무원 외치는가 봅니다. 2021년 신축년을 맞아 공무원연금은 얼마나 오르고 인상률은 어떻게 될까요?

공무원연금

공무원 정년퇴직 후 생계보장을 위한 게 바로 공무원연금이죠? 공무원연금은 매년 1월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조정해왔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시행된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공무원연금은 5년간 동결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무원분들은 2021년 공무원연금 인상률이 얼마나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1년 공무원 연봉 인상률은 0.9%입니다. 7급 공무원 1호봉의 경우 1,879,600원, 8급 공무원의 경우 1,675,800원, 9급 공무원의 경우 1,642,800원을 수령할 예정입니다.

2021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은 비교적 낮은 인상률로 결정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 19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요. 공공부문 고통분담 차원에서 0.9%라는 낮은 인상률이 결정되었습니다.

공무원 봉급은 월급뿐만 아니라 특근수당, 초과근무수당, 가게 보전수당, 부양가족수당 등 개인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수당의 종류가 다양해 실질적인 수령액을 더욱 높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무원 봉급만큼 많은 분들이 집중하고 있는 게 바로 2021년 공무원연금 인상률이죠? 5년여 동결되어왔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은 최근 3년간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이 반영되었습니다. 2020년 기준 국민연금은 243만 원, 공무원연금은 530만 원가량 책정되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공무원연금이 인상률 없이 동결한 이유는 바로 정부 보전금 때문인데요. 1993년 이후 연금수입이 연금지출 보다 적기 때문으로 2015년 공무원연금 보전금은 3조를 넘습니다. 따라서 동결 후 공무원연금 정부 보전금 액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공무원연금 동결 기간 5년의 마지막 해가 2020년이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는 전전년도 2019년 대비 전년도 2020년 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2021년 공무원연금 인상률이 결정됩니다.

2020년 12월 31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발표된 2021년도 공무원연금 인상률은 0.5%로 책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2021년 공무원연금 인상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공무원연금 인상률 폭이 크지 않아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만큼 차년도 인상률에 더 큰 인상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