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 그녀는 누구?


배우 한수연 그녀는 누구?

 

얼굴은 낯이 익은데, 이름이 뭐였더라? 하는 배우들이 많지요. 배우 한수연도 그런 것 같은데요. 이름보다는 얼굴을 기억하는 배우, 선해 보이는 배우 한수연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한수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한수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본명은 이매리입니다. 방송인 이매리와의 동명이인으로 이를 의식해 한수연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3년 4월 24일 생으로 올해 나이 37살 입니다. 168cm의 키에 48kg 가량의 몸무게를 소유한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 헝가리에서 9년간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영화광으로 용돈을 받으면 모아서 영화관에 갈 정도로 어렸을적 부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하네요.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와 꿈을 이루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2001년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 리치 '사랑해 이 말 밖엔' 뮤직비디오 중 >
< 영화 '조용한 세상' 한수진 역 한수연 >


데뷔 이후 '도화지', '체포왕', '런닝맨'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했지만, 주연 배우가 아닌 조연에 머물다 보니 한수연이라는 이름을 잘 아는 이는 없었습니다.

 

< 영화 '도화지' 지민역 한수연 >


그렇게 10년을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많은 작품을 했지만, 왠지 낯설어 보이는 그녀. 잊을만하면 눈에 보이고 아직은 조연급 배우라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한수연에게 역대급 인생작을 하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2016년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중전 김씨 역할인데요. 매력적인 악역을 그동안 다져온 연기력으로 잘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줬기 때문인데요. 작품의 인기와 함께 한수연이라는 이름을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네요.

헝가리 유학 덕분에 한수연은 헝가리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해 헝가리를 여행하며 헝가리어 실력을 보여주었네요.

 


한수연의 나이가 나이인 지라 당연히 결혼을 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직은 결혼 전으로 알려진 그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연애하기 힘들어 진다며, 30대 이후로 연애를 못해봤다고 하는데요. 바빠서 연애는 잠시 미루고 있다고 해요. 그렇죠 한수연의 미모, 몸매, 성격이면 남자들이 줄을 설 텐데 말이죠.

 

 

한수연 하면 떠오르는 건 밝은 웃음과 긍정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주연급을 넘어 한수연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 잘하는 배우, 향기 나는 배우로 오래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수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