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남편 이영돈 집안


황정음 결혼 남편 이영돈 집안

 

오랜만에 드라마 '쌍갑포차'로 복귀를 알리는 배우 황정음. 그녀는 남편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육아로 눈코 뜰 새 바쁠 것 같은 요즘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복귀한다니 반갑기만 하네요.

황정음은 과거 SG워너비 멤버 김용준과 오랜 연인이기도 했죠. 황정음의 어린 시절 절친이었던 박한별이 김용준을 소개해 주며 두 사람의 만남은 2007년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듬해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출연한 황정음과 김용준. 연인 사이 었던 이들 둘이 출연하며 알콩달콩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기도 했었죠.

또한 황정음의 애교와 귀여움과 김용준의 든든함을 보여주며 우결 시청률 견인에 한 몫하기도 했습니다. 우결을 통해 주가를 올리며 예능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들 둘.

당연히 결혼까지 갈거라 다들 생각했던 커플이었는데, 아쉽게도 2015년 5월 둘의 결별을 전하게 됩니다. 황정음 김용준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오랜 연인관계에서 오는 소홀함이라고 합니다.

과거 황정음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끄는데요. "촬영하느라 바쁘고 감기도 걸렸다. 저녁이라도 맛있는 것 먹고 싶어서 식당을 예약하라고 했는데 예약을 안 해놔서 집어치우라고 했다. 9년 되면 이런가 봐요. 헤어질 때 됐어요"라고 말하 있었죠.

 

서로 바쁘기도 하고 오랜 연애의 지루함 등이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9년 열애면 가족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데,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많은 커플이었죠. 

결별 이후 이영돈과 열애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이영돈 PD가 아닌 전직 프로골퍼 출신의 이영돈으로 황정음과 6개월가량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합니다.

황정음 남편 이영돈은 황정음보다 2살 연상으로 1982년생, 올해 나이 39살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거암철강 대표라고 하는데요. 결혼 당시 연매출 30억 가량이었으며, 철강가공 및 도매를 하는 1차 철강 제조업체로 입니다.

 

 

이영돈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2006년 대학연맹에서 우승하고 같은해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또한 일본 유학으로 '골프스쿨'의 티칭 프로로도 활동했으며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당시 거암철강에 입사해 경영수업 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는 '거암코아'로 사명을 바꾸고 확장 이전하며,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매출 또한 50억을 웃돌며 성장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정음 남편 이영돈. 이제는 사모님 소리 듣는 그녀가 된 것 같습니다.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 슬하에는 아들이 한 명 있는데요. 결혼 이듬해 광복절에 태어난 아들이 있으며, 남편과 마찬가지로 일반인 이기에 공개는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보통 아이들 사진을 올리곤 하는데, 아이들 개인정보로 인해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들 돌 때는 아래 사진과 하트만 남겼네요.

한편, 황정음은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입니다.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그녀는 배우로 전업했습니다. '우결'을 거치고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현재는 어엿한 주연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상큼 발랄한 역할로 사랑받았던 황정음. '쌍갑포차'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사랑받는 배우 황정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