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남편 에릭 스완슨


전수경 남편 에릭 스완슨

 

1세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전수경. 여전히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을 보이고 있는 그녀. 전수경은 전남편 주원성과 이혼 후 현재의 남편 에릭 스완슨과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전수경 남편 에릭 스완슨


전수경 전남편 주원성 역시 뮤지컬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1993년 결혼한 뒤 같은 작품에도 출연하며 '배우 부부'로도 유명했습니다.  
전수경은 전남편 주원성과 2002년 결혼 9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출산한 두 이란성쌍둥이가 있죠.  




하지만 결혼 생활은 그리 길지 못했는데요. 2008년 전수경과 주원성은 이혼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쌍둥이를 같이 키워줄 수 있는 남편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전남편 주원성의 무관심에 결국 상처를 받게 되었다. 나 혼자서 쌍둥이 육아를 감당하면서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아팠다"라고 전수경의 심경고백이 있었는데요.  



전남편 주원성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것 외에도 사업까지 했는데,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너무 바빴다고 합니다. 이혼을 하게 되며 딸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전수경은 결국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사이가 나빠서 싸울 수도 있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니? 아니면 우리가 엄마 아빠인 사실은 변함없지만, 안 싸우고 따로 떨어져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쌍둥이들 역시 "우리는 아빠와 따로 살아도 괜찮다"라고 해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그녀. 매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것 같아 옳은 판단을 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후로 전수경은 현재의 남편 에릭 스완슨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됩니다. 전수경과는 7살 차이로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이라고 하는데요.  

이름 있는 호텔의 총지배인이면, 이수경 남편 에릭 스완슨의 연봉도 장난이 아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전수경과 남편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이 갑상선암 방사선 치료 때 큰 힘이 되었으며, 당시를 회상하며 에릭 스완슨은 "매우 걱정했고 낙담했다. 아프다고 하면 걱정하기 마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릭 스완슨은 "훌륭한 엄마다. 혼자 딸을 키우는 것은 어려울 텐데 존경스럽다. 아름답고 예쁘다"며 전수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4년여 열애 끝에 2014년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신혼여행지가 특이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 3시간 전 남편과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인데요. 





전수경은 머리를 다치고, 남편은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인데요. 하객들과의 약속을 위해 결혼식을 강행하게 되었고, 신혼여행은 남편 수술 때문에 병원에서 보내야 했었다고 합니다.  




딸들이 처음에는 에릭 스완슨에게 마음을 줄 수 없다고 자연스럽게 친해질 테니 나랑 친해지라고 강요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너무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아빠 에릭 스완슨과 두 딸인데요.   

서로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 그리고 두 딸.  




지난날의 아픔은 잊고 언제나 행복한 가정으로 웃음이 넘치는 가족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전수경은 1966년 생으로 올해 나이 55살입니다. 173cm의 큰 키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외모와 몸매로 주목을 받기도 했죠.   





1988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그녀는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을 보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