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재산세 등 많은 세금을 내고 계시죠? 세금은 나라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정해진 법률에 따라 거두어들이는 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 내는 세금을 갑종근로소득세라고 하며, 갑근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갑근세 계산방법 혹시 아시나요? 

갑근세 

근로자가 고용 계약으로 일한 대가로 받는 근로소득은 '갑종'근로소득과 '을종'근로소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종근로소득세를 줄여 갑근세라 부르기도 합니다. 

갑근세는 급여, 수당, 상여, 연금, 퇴직금 등의 급여를 말하며, 여기에 매겨지는 세금이 바로 갑종근로소득세입니다. 매달 급여에서 공제하여 원천징수 방식으로 거두어 들이이고 있습니다. 

갑근세 계산방법 

원천징수 의무자가 매월 근로소득을 지급할 때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원천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소득에 대한 간이세액표는 갑근세를 계산하는 기준이 됩니다.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는 연말정산 시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급여 수준별 부양가족 수에 따라 매달 원천징수하는 세액을 정해 놓은 표입니다. 

월 급여액과 대상자의 가족 수에 따라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가 결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급여가 250만 원에 가족이 5명일 경우 소득세는 9,780원이며,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 970원이 됩니다. 총 납부할 세액은 당연히 9,780 + 970 = 10,750원이 되는 샘입니다.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참고해 갑근세 계산방법은 소득과 가족 구성원을 적용해 계산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세청 홈페이지의 갑근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갑근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 급여액을 적고, 본인을 포함한 가족수 그리고 20세 이하의 자녀 수를 적고 저회만 누르면 자동으로 계산되니 편하더군요. 

갑근세 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갑근세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계산이 가능하며, 보다 쉽게 갑근세 계산을 하고 싶다면, 국세청 갑근세 계산기 이용하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