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나 마찬가지인데 유독 여름철에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차게 됩니다. 저뿐만은 아니겠죠?

남자든 여자든 여름철 활동을 하면 제일 신경 쓰는 부위가 겨드랑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름철 생각보다 땀 안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어떤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 볼게요. 

땀 안나게 하는 방법 

보통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죠.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수술이나 주사, 억제제를 사용하지 않는 한 그 방법은 대부분 비슷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늘 혹은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곳을 찾는다거나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땀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몸 전체가 시원해야 땀이 나지 않는데요. 겨드랑이의 경우는 예외적인 부분이죠. 

겨드랑이 땀 안나게 하는 방법 

1. 다한증으로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심한 악취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분들은 겨드랑이 땀 안나게 하는 방법으로 다한증, 액취증 수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땀샘을 제거하여 땀을 안나게 하는 방법으로 너무 발달 된 땀샘을 제거함으로 다한증과 액취증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겨땀이 정말 많아 심각하게 고민인 분들은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2. 겨땀 패치라 불리는 겨드랑이 땀 패드를 붙이는 것입니다. 붙이고 있는 동안 옷에 땀이 흘려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제품입니다. 

접착력이 뛰어나 제모를 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곤란한데요. 그 이유는 떼어낼 때 털까지 뽑혀 상처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드리클로 사용으로 겨땀 억제. 무색투명한 액체의 드리클로는 땀 분비를 억제해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제품입니다. 매일 1회씩 사용하고 효과가 보이면 사용량을 줄여나가면 됩니다. 

자극이 높아 과다한 사용은 독이 될 수 있으니 필히 사용 전, 설명서를 읽어주세요. 

4.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것인데요. 보톡스가 신경전달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겨드랑이 혹은 땀이 잘 나는 부위에 보톡스를 맞는다면 땀이 잘 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지속기간은 최대 6개월 까지라고 하니 겨땀이 많으신 분들은 고민한 번 해보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위 겨드랑이 땀 안나게 하는 방법 들은 수술을 제외하곤 대부분 임시방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찌 보면 땀이라는 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인데 말이죠.

그래도 내가 아닌 상대에게 최소한의 불쾌감을 줄여주는 게 좋은데요. 어느 정도의 땀은 누구나 발생하니 이해해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