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커플 박성웅 신은정, 결혼후 모든게 술술 잘 풀리는 부부.
우연히 영화 '신세계'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강렬한 인상의 박성웅이 눈에 들어오네요. 오늘은 박성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더불어 박성웅 부인 신은정 까지 살펴볼께요.
박성웅은 1973년 1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46살 입니다. 187cm의 키에 78kg의 몸무게를 소유 하고 있는 그는 영화와 안방을 누비는 배우 입니다.
< 사진 출처 : JLOOK >
배우가 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로 했습니다. 부모의 권유로 다니던 건국대를 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지만 본인의 길이 아닌 것 같았다고 생각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되어 배우의 꿈을 꾸었다는 박성웅.
한창 연극하던 시기였는데, 맡은 배역이 외국인이라 처음 염색을 해봤다는 박성웅 외국어대 법학과 졸업사진. 절대 합성이 아닙니다.
영화 '넘버3'로 데뷔한 그는 10년여의 긴 무명시절을 지나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무치 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태왕사신기'가 고마운 작품이라고 얘기합니다. 무명에서 벗어나 여러 작품을 할 수 있었고, 또 한가지는 박성웅의 인생의 반쪽인 부인 신은정을 만났기 때문인데요.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와 달비역으로 주무치 커플로 유명하고 알콩달콩한 캐미를 주었었는데요. 네티즌들도 박성웅 신은정이 사귀기를 바랄 정도로 잘 어울렸고, '사귀는 것 같다',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얘기까지 돌았습니다.
<'태왕사신기' 장면중 주무치와 달비의 애정씬>
결국은 박성웅 신은정은 열애도 인정하고 2008년 10월 18일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박성웅 부인 신은정은 1974년 1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 45살 입니다. 163cm 키에 45kg의 몸무게를 소유 하고 있는 그녀.
< 사진 출처 : 뽀빠이엔터테인먼트>
박성웅은 결혼후에도 많은 작품에 출연 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신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이중구'역으로 압도적인 미친 존재감과 유행아닌 유행어 "살려는 드릴게~"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최근 2018 MAMA 홍콩 무대에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박성웅이 깜짝 등장해 화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공연 소개와 시상을 위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이 얼마만의 홍콩이냐. 배우를 꿈꾸던 시절 로망의 도시였는데 말야.
가수들에게는 이 무대야말로 로망이 이뤄지는 곳이지. 관객 여러분들, 오늘 마마 시상식 보러 오셨는데 뭐 없겠냐. 당연히 있다. 내 살려는 드릴게~ 거 음악 듣기 딱 좋은 날씨네. 어이, 세븐틴 브라더 들어와"
'신세계' 한장면을 패러디 하며 다음 공연을 얘기해 주었고 '신세계'에서의 식지 않은 포스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형이 왜 거기서 나오냐"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여주었네요.
'아는형님'에 박성웅이 출연 한다는데, 어떠한 입담을 펼칠지 기대가 되네요.
박성웅과 아내 신은정. 항상 알콩달콩 좋은 모습으로 지금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좋은 연기 보여주는 배우로 더욱 인기 많은 배우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 출처 : 엘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