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탈장 그 원인과 증상, 예방법은?

건강 2020. 7. 4. 02:48

 

보통은 복강 안 복막 내에 장기가 존재하는데, 복강 안의 장기가 복벽의 약한 부분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탈장이라고 하는데요.


서혜부 탈장 그 원인과 증상, 예방법은?


사타구니라 불리는 서혜부 주위를 통해 빠져나오는 경우 서혜부 탈장이라고 합니다. 


서혜부 탈장 원인 

직접 탈장은 복벽이 약해졌을 때, 복강 내 압력이 올라가 발생하며, 장기는 복강 밖으로 나오며 발생합니다. 간접 탈장은 서혜부 관이 막혀있어야 하는데, 열린 채로 복압이 올라가 발생하게 됩니다.


서혜부 탈장 증상 


때로는 사타구니가 붓는데, 대체적으로 오래 서 있는 경우와 연관을 보입니다. 사타구니 한쪽이 불편한 것을 느끼며, 이 경우 일부러 변을 보거나 기침하는 등 위장에 압력을 가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고환으로 내려와 만져질 수 있고, 드물게 사타구니에서 이상이 관찰되지 않고 소장 폐색 증상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서혜부 후복벽의 약한 부분을 통해 직접 탈장이 돌출되어 있고, 간접 탈장은 막혀있어야 할 서혜부 관이 열려 이를 통해 장기가 빠져나오게 됩니다. 



서혜부 탈장 치료 

누운 상태에서 손으로 밀어 복강으로 밀어 넣는데요. 집에서 조치를 취하더라도 장이 들어가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병원에서 주로 손으로 원위치시키는 시술을 하게 되는데, 이마저도 실패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 수술은 탈장을 제거하고 후복벽을 보강하는 것으로 끝나게 되며, 탈장 수술 후 바로 퇴원 및 일상생활로 복귀할 만큼 회복력이 뛰어납니다. 


서혜부의 탈장은 손으로 만져보고 밀어 넣으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도 받지 않고 그냥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는 임시방편일 뿐 탈장된 부위를 바로잡지 않으면 완치되지 않으므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서혜부 탈장 예방법 

변비,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 만성 기침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기에 서혜부 탈장을 미리 예방할 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데요. 이러한 요인들을 제거하는 게 예방이라면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감당이 힘들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경험이 있다 한 들 의사보다는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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