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2 에세이 작가 고애라, 초면에 이건쫌...
요즘 선다방이 핫하지 않나요? 출연하는 인반인들의 맞선과 그들의 일상이 점점 궁금해져 인기가 많지 않나 싶네요.
지난 '선다방2' 22일에 방영된 4시 남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4시 남은 국회의원 정책 비서로 훤칠한 키와 스마트함을 자랑하고 있고, 4시녀는 독립출판 에세이 작가라고 하여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듯 보였습니다.
첫 만남에 4시녀인 작가는 "이틀동안 밥을 못먹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4시남 국회의원 비서는 "소개팅 경험이 없고, 이성을 만날 때 소극적이다"는 말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4시녀는 쌍둥이였고, 어렸을적부터 많은 시선들로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또한 생일을 얘기하다 4시남이 12월 31일이 생일 이라고 하니, "진짜냐, 너무 싫을 것 같다"는 예상외의 놀라운 반응을 보였네요.
또한 4시남의 연이은 칭찬에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좋게만.. 칭찬봇"이라며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네요. 이렇게 맞선자리처럼 초면인데 너무 힘들었던 얘기들만 풀고 다소 보기 거북스럽기 까지 했는데요, 처음 만남에 실례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선다방 4시녀는 에세이 작가로 '가랑비 메이커'를 발간하고 북토크 및 강연등을 하고 있네요. 사실 그녀가 쌍둥이라서 이분이 고애라인지, 고애라 언니인지 햇갈리기는 하네요. 쌍둥이라 잘은 모르겠으나 4시녀가 고애라가 맞지 않나 싶어요.
유인나의 표정이 말해 주듯, 두 사람은 최종결과 4시남은 데이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4시녀는 안맞다는것 같다며 거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