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일한다 해도 서민에서 부자가 되기는 힘든 게 사실이죠. 우리 같은 흙수저에게 기댈 수 있는 건 오직 복권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금복권, 로또복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한 주의 시작을 복권으로 시작한다면, 발표일까지 행복한 기대감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또복권의 경우 당첨금은 판매 금액과 당첨자에 따라 달라지는데, 연금복권 720의 경우 실수령액은 고정되어 있는데요. 연금복권 720 실수령을 얼마나 될까요? 

연금복권 

연금복권은 복권에 당첨되면 연금처럼 매달 일정 금액을 20년 동안 수령하는 복권으로 연금처럼 매달 받는다 하여 연금 복권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최근 연금복권 520에서 720+ 변경되었으며, 전반적인 당첨금이 상향되었고, 당첨 조건도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연금복권 520에서 720+로 바뀐 이유는 연금복권 실수령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판매 부진을 겪었기 때문인데요. 지난 2020년 5월부로 연금복권 720+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연금복권을 외면하는 이유는 큰 단점 하나 때문인데요. 연금복권 1등에 당첨돼 700만 원씩 받게 된다면, 몇 년 후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아 700만 원의 가치를 하지 못하게 되죠. 

연금복권 720 실수령액 

연금복권 720+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 1등 당첨금은 500만 원씩 20년에서 700만 원씩 20년으로 바뀌었습니다.

연금복권 실수령액은 700만 원이 아닌, 세금 22%를 제한 564만 원씩 20년간 받게 되는데요. 총 13억 1만 원가량 되는 샘입니다. 

당첨금이 늘긴 했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 때문에, 연금복권보다는 로또복권이 아무래도 더 많은 판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연금복권 720+ 실수령액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로또복권이든, 연금복권이든 1등만 당첨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1등이 당첨될 거라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연금복권을 또 구입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