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부인 한숙희

씨름이 한 창 유행하던 1990년대 천하장사를 총 10회나 기록했던 전설의 씨름선수 이만기. 천하장사 외에도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를 거머 줬던 그는 씨름하면 이만기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씨름판에서 유명한 씨름인 중 한 명으로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씨름을 그만두고 해설위원, 교수로도 활동했으며 정치인 이만기로도 이름을 내걸었던 적도 있었죠. 하지만 현재는 교수직을 유지한 채 방송인으로 많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이만기는 1963년 생으로 올해 나이 57살의 나이로 182cm의 키에 100kg가량의 몸무게를 소유한 그. 현역이던 시절 종아리 둘레가 28인치나 됐다고 하니 천하장사의 위대함과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종종 레전드로 불리며 씨름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2010년 '1박 2일'에서 이만기, 강호동이 20년 만의 리매치를 벌였는데, 힘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겸비한 이만기의 승리로 돌아가며 아직도 건재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만기는 현재 부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인 '내조의 여왕'에 부부가 같이 출연하며 좋은 금술을 보여주었고, 연애사 등을 얘기해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백년손님'에 출연해 장인, 장모와의 케미를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었죠.

이만기 부인 한숙희는 이만기 보다 2살 어린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군살 없는 근육질 몸매에 준수한 외모까지 당시 1등 신랑감으로 불렸다는 이만기. 

부인 한숙희도 포항의 한 은행에 근무했는데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사실 인기가 많았다. 당시에 대한민국에서 이만기가 신랑감 1위였다면 포항에서 신붓감 1위는 저였다고 보시면 된다"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이만기 부인 한숙희 젊었을 적 사진을 보니 밝은 모습이 예쁘고 청순하게 생겨 정말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웬만한 아이돌보다 훨씬 나은 것 같네요. 한마디로 인기남, 인기녀가 만난 것.

이들 둘은 7년 연애 끝에 이만기의 청혼으로 1991년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두 아들은 아빠를 쏙 닮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유전자는 정말 못 속이나 봅니다.

다양한 예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기. 언제나 레전드다운 면모 보여주며 꾸준한 방송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