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입술에 물집 같은 게 생기곤 합니다. 입술에 물집 연고를 바를까 고민도 해봤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기만 했죠. 

입술에 물집이 생기면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작은 물집인데,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랍니다. 요즘 같이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입술에 기포 같은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구순포진에 감염됐기 때문인데요. 면역력 저하로 인해 대상포진처럼 입술에 작은 포진 같은 물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하는지 같이 한 번 확인해 볼게요. 

입술에 물집 단순포진  

면역력이 저하되면 몸의 제일 약한 곳인 입술에 기포 혹은 물집이 생기곤 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 하는데요. 입술 혹은 얼굴 등 상체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중요 부위인 생식기를 중심으로 하체 위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감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들 혹은 나이 많은 노인들이 있는 집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100% 입가에 기포 혹은 물집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감기 혹은 체력 저하 등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입술에 기포 같은 물집이 생기는 이유 

결과적으로 입술에 보이는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때문으로, 입가에 생겼다고해서 구준포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초기 발병 후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완쾌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전염력이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입술에 기포 혹은 물집이 생겼다면, 약물치료와 연고를 병행하여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2주가량 지나면 없어지곤 하는데, 그동안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아프고 가렵기도 합니다.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가 원인인 만큼, 구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이것에 주의해 주세요. 

입술을 자주 만지지 않습니다. 

손을 깨끗이 자주 씻어줍니다. 

수건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와 노인과 접촉하지 않습니다. 

입술에 기포 같은 물집이 생겼다면, 최근에 각종 스트레스와 피곤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육류보다는 면역력에 좋은 야채 및 채소 위주로 드셔야 하는데요.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고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아 좋습니다. 또한 육류보다는 버섯류를 챙겨 드시는 게 좋은데요. 비타민D 등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아 추천드립니다. 

입술에 기포 같은 물집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는데, 대부분의 바이러스 가벼운 질병 등은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게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