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송자인 한예리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가 성왕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드라마 '녹두꽃'의 주인공 송자인역 한예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예리의 본명은 김예리라고 합니다. 1984년 12월 23일 생인 그녀는 올해 나이 36살로 162cm의 키에 몸무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0kg이 채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래는 본명을 사용했지만 연기를 시작하며 김예리라는 이름이 너무 많아서 하나밖에 없는 예리가 좋겠다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한예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한예리는 4살 때 마땅한 어린이집이 없어 무용학원에 맡긴 게 계기가 되어 국악 중고등학교를 나와 한국예술 종합학교 한국무용을 전공해 현재까지도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5년 단편 영화 '사과'로 데뷔한 그녀는 단편 영화 및 공연을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출연작으로는 영화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동창생', '사냥', '최악의 하루', '인랑', '챔피언' 등이 있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 '청춘시대 2' 등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주로 맡았던 배역들이 조선족이나 북한 관련 배역이 많이 있었는데요. '코리아', '스파이', '해무' 등으로 실제 월남 배우가 아니냐는 오해도 받을 만큼 역할을 잘 소화하고 연기했던 이유가 컸던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예리는 2013년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 단막극상'을, 2016년 전주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2017년 대학영화제 '여우주연상',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으로는 어느 한 군데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예리는 이렇게 연기와 무용 두 가지 모두를 병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래와 같이 밝혔는데요.
"지금은 연기와 무용이 서로 시너지가 생긴다. 한쪽에서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배출을 해내기도 했다. 두 개가 같이 있다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없어진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작품 활동하는데 무용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함께한 무용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연기와 무용뿐만 아니라 나긋나긋하고 맑은 목소리로 한예리는 라디오 'FM 영화음악'을 진행했습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좋은 목소리로 올초까지 DJ로 활동했지만 작품 촬영 문제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예리는 상업적인 일반 영화보다는 공연과 무용 위주로 활동하다 보니 아무래도 대중들의 눈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배우중 하나였으니 말이죠.

여기서 한예리의 파격적인 몸매 사진 몇 장 보고 갈게요.

 

연기력은 논할 거리가 되지 않는 호평을 받는 그녀 한예리. '녹두꽃'으로 조금 더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한예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응원합니다 한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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