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키스 열애 그리고 결별

보통 우리가 아는 연예인의 열애와 결별 이야기라면 관심을 기울여 보곤 합니다. 태연과 백현의 열애도 마찬가지였고요. 시간이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저는 그때 열애하는 줄도 몰랐었네요. 태연과 백현의 키스 사진과 열애 그리고 결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태연은 1989년생 올해 나이 31살입니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 걸그룹 중 최장수 가장 인기가 많았던 그룹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팬층도 두껍고 모든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으니 말이죠.

백현은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입니다. 2012년 보이그룹 'EXO'로 데뷔해 꾸준한 사랑을 받은 보이그룹으로 국내에선 가장 인기 있는 그룹 중 하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디스패치는 또 하나의 열애를 밝혀 냈는데요. 팬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정보를 줘서 고맙기는 하지만 이렇게 파파라치 샷으로 인해 해당 연예인의 개인 사생활도 낮낮히 밝혀진 다는 게 조금은 안타깝기도 합니다.

2014년 6월 태연과 백현은 디스패치에 의해 열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태연의 차로 엑소 숙소에서 백현을 픽업해 드라이브를 즐기고, 오픈카의 뚜껑까지 열며 키스하는 사진이 적나라하게 팬들에게 공개가 되었는데요.

두 사람의 소속사는 SM 엔터테인먼트로 누구나 봐도 태연과 백현을 알기에 이는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기에 소속사에서는 곧바로 인정했습니다.

연예인도 사람이기에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하는 건 어떻게 말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비밀연애를 하며 보여준 행동들로 하여금 팬들은 뿔이 났는데요.

그 이유는 보란 듯이 태연과 백현은 팬들 모르게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에 인스타그램에 비난의 이들 둘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 태연이 올린 것으로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 여기서 오레오는 백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흰 백(白)과 검을 현(玄)을 의미합니다.

이에 팬들에게 사과는 하지만 크게 수그러 들지 않는 입장으로 비난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연예인이기에 팬들을 없신 여긴 점, 팬들을 기만한 점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들도 사람이기에 사랑을 표현하고 싶고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팬들을 우롱할 생각으로 올린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이라면 팬들을 생각해 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조금은 신중한 모습 보여 팬들에게 신뢰를 쌓는 공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태연과 백현의 만남에 대한 비판과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로 1년 7개월가량을 만나다 2015년 9월 이들 둘은 결별했습니다.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할 만큼 애정을 과시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멀어졌다는 이유로 태연과 백현은 결별의 수순을 밟아 좋은 선후배로 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