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나이 부인

어느 작품에 출연하든 강렬한 인상과 유쾌함을 선물하는 감초 역할의 배우 오정세. 대한민국의 작품은 모두 그의 손을 거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많은 작품을 함께해왔기 때문인데요. 오정세 그는 누구인지 한 번 알아볼게요.

오정세는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172cm의 키를 가진 그는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 이후 종횡무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최근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감초 같은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오정세는 다작을 하는 배우로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 총 100여 편에 이를 만큼 많은 작품으로 선보였습니다. 단역, 조연, 주연할 것 없이 쉼 없이 달려 오늘날의 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연기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깊은 내공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한 예능에 출연해 아내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오정세와 오정세 부인 안희선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사이였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 짝꿍이었다고 하니 더 놀라울 수밖에 없는데요.

좋아하는 사람과 짝을 하라는 말에 짝꿍을 시작으로 3개월여 헤어진 시기는 있었지만 19년여 꾸준히 사랑을 이어오게 됩니다. 오정세 부인은 영어강사를 하고 있었고, 잦은 출장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오정세. 현재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오정세는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어 주변 사람도 때로는 자신의 아들마저도 알아보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뒤로하고 연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대단하네요.

아직은 오정세를 알아보는 이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점점 대중적인 작품에서 조연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애보 같은 오정세와 부인의 사랑과 오정세의 감초 같은 역할 기대해 보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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