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나이 프로필
아직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으로 영화계의 샛별이 되고자 하는 배우 전종서. 그녀의 출연작은 고작 영화 '버닝'과 아직 개봉 전인 '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그녀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전종서의 프로필과 출연작 버닝과 콜에 대해 알아볼게요.
전종서는 1994년 7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27살입니다. 167cm의 키에 몸무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0kg 내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지녔습니다. 이후 세종대학교에 입학하지만, 공부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고 현재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종서는 소속사를 찾은 지 3일 만에 영화 '버닝' 오디션에 통과하며 주인공 해미 역에 캐스팅되었는데요.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고 하는데, 신인 치고는 완벽한 비주얼과 분위기 등에 이끌려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말하길 "전종서는 수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이창동 감독이 발굴한 원석이다. 기존 연기 경험이 전무한 전종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앞서 설경구, 문소리 등 한국 대표 배우를 발굴한 바 있죠.
영화의 작품성이 높게 평가되어 칸 영화제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전종서라는 배우가 주목받는 신예 스타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뚜렷한 이목구비와 상꺼풀이 짙은 큰 눈을 가진 그녀 전종서. 영화를 본 이들은 한편으론 '연기 잘한다'는 평이고, 반대편에서는 '발연기'라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명연기라고 칭하고 싶은데요. 그녀가 연기한 해미 역은 실체가 불분명한 존재로 연기로 표현하는 부분이 시청자들을 더 아리송하게 궁금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창동 감독의 촉과 제 느낌을 믿으니 아마도 문소리 같은 연기파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 첫 작품이고 앞으로가 더욱 중요한 그녀가 아닐까 싶은데요. 앞으로 이런 연기력 논란을 잠재워 줄 작품으로 연기를 선보이면 말끔히 끝나겠죠?
곧 전종서의 두 번째 영화 '콜'에서 오영숙 역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꾸준함과 연기력으로 이런 논란과 의심을 얼른 잠재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충무로의 샛별에서 반짝이는 별로 성장하는 그녀 전종서가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