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나이 결혼 이혼

90년대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 종말이 역을 맡아 사랑받았던 그녀 곽진영. 어느새 중견 탤런트로 자리 잡은 그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최근 들어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없었는데요. 

곽진영은 그동안 성형 부작용과 사업 등의 이유로 TV에서는 볼 수 없었죠.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합류한다고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녀.  

곽진영은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살입니다. 전남 여수가 고향인 그녀는 163cm의 키에 몸무게는 50kg가량으로 예나 지금이나 날씬한 몸매를 소유한 그녀. 1997년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 

서두에 설명했듯 '아들과 딸'에서 철부지 막내로 큰 사랑을 받으며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제과 CF 두 개와 샴푸 CF를 찍었다"며 전성기를 누비게 되는데요. 

"세 편 합해서 약 1억 5천만 원 정도였다. 그 당시 아파트 가격이 1억 원이 안 되던 시절이었다"며 그 시절 곽진영의 인기와 어마어마하게 큰 당시의 수입을 말해 다시 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화려한 시절과 전성기를 넘어 10년여 방송을 쉬기도 한 곽진영은 성형 부작용으로 방송을 쉬기도 했었는데요. 전문의가 아닌 성형외과 의사에게 성형을 받고 극심한 부작용을 겪어야 했습니다. 

눈이 제대로 떠지지도 않고, 감기지도 않게 되는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겪은 그녀. "성형해서 얼굴이 망가진 건 알고 있지만 저는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후로도 댓글이 달리면 힘들다"며 본인은 극복했지만, 네티즌 때문에 더 한 고통을 받는다는 곽진영. 

대중들의 인식 속에는 '곽진영은 성형했다', '곽진영은 부작용으로 얼굴이 망가졌다'는 등이 자로 잡히며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 했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넘은 곽진영은 김치사업을 통해 재기할 수 있었는데요. '곽진영의 종말이 푸드'라는 이름으로 김치회사 CEO로 불리는 곽진영. '종말이'라는 드라마 '아들과 딸'의 이름으로 갓김치 사업을 시작해 연매출 100억 원에 달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아픔을 넘어 사업에 성공하며 사업에 매진하다 보니 방송 출연이 뜸하게 된 것인데요. 모르는 이들은 아직도 부작용으로 곽진영이 힘들어하며 숨어 있는 것으로 오인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곽진영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당연히 결혼을 하고, 이혼의 아픔을 겪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곽진영은 결혼도 안 한 미혼이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아픔과 사업 등으로 바쁜 스케줄 탓에 혼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6년에 잠시 불청에 합류해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출연자들과도 허물없는 사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3월 '불타는 청춘'에서 김정균, 최성국과의 전화통에서 김정균은 "남자 친구가 있냐"라고 곽진영에게 물었지만 "남자 없어~"라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다시 한번 연예계 재기를 노리고 있는 배우 곽진영. 사업이 잘돼서 흥하는 만큼 앞으로는 연예계에서도 흥하는 곽진영, 남자 친구 만나 연애로도 흥하는 곽진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곽진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