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연봉 법규형 뜻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활약을 펼치며 많은 연봉을 거머 줬던 김병현. 최근에는 야구 해설, 예능 출현,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또한 김병현은 법규형이라 불리고 있는데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볼게요.

야구 명문 광주일고를 거쳐 성균관대 법학과에 진학한 김병현은 1979년생 올해 나이 41살의 전직 야구 선수입니다. 당시 체육특기생은 원하는 과에 들어갈 수 있었기에 법과는 관련 없지만 법학과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시절 한미 국가대표 전에서 7이닝 동안 15 삼진으로 호투하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아 애리조나에 입단하게 됩니다. 당시 225만 달러로 현재 환율로 따지면 약 27억 원이었던 것, 여기에 더하여 5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았으며, 한화 약 60억 원에 달하는 돈이다.

동양인 최초 월드시리즈 2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며 특유의 사이암으로 타자를 무력화했던 김병현. 그가 법규, 법규형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계기는 메이저리그 경기 때 팀 요청으로 인해 선발투수에서 구원투수(일명 불펜)로 보직이 교체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패배해 관중들이 김병현의 이름과 번호를 부르며 야유하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손가락으로 욕을 했습니다. 당시 전광판에 그 모습이 적나라하게 찍히며 옆에 다른 선수가 손가락을 내려 주었다고 하는데요.

흔히들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욕으로 그 사건이 메이저리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단어를 순화시켜 표현한 것이 법규라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김병현 이미지가 부정적이고 안 좋은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제는 김병현의 애칭이라고 해도 될 법한데요. 요즘은 편하게 법규형이라고 편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성균관대 법대 출신이라 '법규'로 불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별명이 처음 나왔던 것은 전자에 설명했던 부분이 큰 이유기 때문에 대부분이 생각하는 법규형의 뜻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병현은 2019년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은퇴해 야구 해설을 시작했으며, 예능 출현도 종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요식업 사업가로 유명한데, 미국에는 일식당 초밥집을 해방촌에서 태국 음식점을 또한 광주 예술의 거리에 '광주제일햄버고'라는 수제 햄버거 집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현은 법규형으로 다소 논란의 거리가 있지만 이제는 그냥 친근한 동네형 같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법규형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