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송다예 이혼 이유

지난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지만, 안타깝게도 김상혁과 송다예가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이혼에 이르게 된 것인지 김상혁 송다예 이혼 이유에 대해 한 번 알아볼게요.

우선 간략한 두 사람의 프로필을 살펴볼게요.

김상혁은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입니다. 180cm의 훤칠한 키로 1999년 보이밴드 '클릭비'로 데뷔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조금은 어눌한 말투와 이미지로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송다예는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2살입니다. 김상혁과는 6살의 나이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싸이월드 얼짱 출신으로 알려진 만큼 뛰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죠. 현재는 의류 쇼핑몰 CEO로 더 유명하죠. 과거 차우찬과 혼인하고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파혼을 하기도 했었죠.

두 사람의 사랑은 2019년 김상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제 사실을 발표하며 알려지게 됩니다. 1년여 열애 끝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밝히며 더불어 결혼 소식까지 전하게 된 것인데요.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 저와 제 예비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김상혁 송다예 서로 사랑스러운 럽스타그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조선 TV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할 정도로 애틋하고 달달한 사랑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렇게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들만 모여 2019년 4월 7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하며 비공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크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결혼 1년 만인 2020년 4월 7일 이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렇게 1년 후 현재 김상혁과 송다예의 이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혼 역시 김상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습니다.
잘해준 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

김상혁 송다예 이혼 소식이 전해지고 소속사에는 "당사 소속 연예인 김상혁 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네요. 결국 이혼 이유는 성격 차이..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추측성 기사들로 난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응급실과 경찰서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이어졌는데요. 한편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전 송다예의 눈에 멍이 들었던 일화를 들먹거리기도 해서 너무 갔다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 루머라고 이와 관련해 김상혁 소속사에서 밝히기도 했죠. "금시초문이다. 결혼 전날 송다예 씨가 넘어져 멍이 들었던 일화는 이미 충분한 해명으로 일단락된 것. 이혼 사유가 김상혁의 폭행 탓이라는 추측, 목격담 등은 접해보지도 못했다.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후 입장을 전하겠다"

잘 어울리고 잘되길 바랬던 커플이었는데, 이렇게 1년이 된 시점에 이혼을 한다니 응원했던 팬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편으로는 행복해 보이던 순간들이 혹시 가식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요.

어찌 보면 빠른 결정이 두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성격차이를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이상, 항성 김상혁 송다예 서로를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상혁 송다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