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전남편 최연택 이혼 이유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직 열심히 활동중인 김성경 전 아나운서. 김성경은 전남편 최연택과 이혼의 아픔을 겪고 아들을 키워냈는데요. 김성경 전남편 최연택과 이혼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해요. 

김성경은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살입니다. 홍익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교양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김성경 언니는 다들 아시는 대로 김성령으로 198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현재까지 우월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두 자매 모두 우월한 유전자 덕분인지 늙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김성경 전남편 최연택은 김성경 보다 9살 연상으로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사내 전직시험을 통해 KBS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열전! 달리는 일요일', '남북의 창' 등을 진행한 그는 1997년 김성경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김성경 최연택 부부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결혼한 지 3년 만인 2000년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김성경 전남편 최연택 이혼 이유는 다름 아닌 전남편의 외도 때문이라고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본인은 어떤 결정을 내리겠냐"라는 질문에 당당한 목소리로 "그래서 이혼했어요"라고 답하며 애써 말을 이어나가며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처음에는 성격차이였지만 주변에서 `여자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해줬고, 결국 확인했다"며 "이상하게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 쿨하게 보내줬다. 30대에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면 넘길 수 있었겠지만 그땐 20대라 자존심이 셌고 많이 어렸다. 나중에는 밉다기보다 인간적인 사람이라 느꼈다"

이혼 당시 김성경 나이는 29살로 젊고 예쁜 아내를 두고 전남편 최연택이 몹쓸 짓을 했네요. 저 같아도 한 번 외도나 바람은 정말 용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시작이 어렵지 한 번 바람이 나면 바로 잡는다 하더라도 끊을 수 없는 게 외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혼 후 4년 뒤 전남편 최연택의 췌장암 선고를 받아 김성경이 아들 알렉스 최를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전남편은 진단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지난해 '엄마아빠는 외계인'을 통해 김성경은 아들 알렉스 최와 함께 출연한 바 있지요. 김성경은 남자 친구도 공개하며 공개적으로 열애한 바도 몇번 있지만 현재는 솔로로 보입니다.

김성경은 전남편과 이혼 후 힘들게 아들까지 키워 어엿한 성인으로 만든 만큼 이젠 자유롭게 연애하고 편안한 40대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라디오와 방송으로 꾸준한 활동 부탁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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