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부인 하시시박 국적 아들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는 배우 봉태규. 슈돌을 통해 대중에 아내 하시시박과 아들을 공개했는데요. 이로 하여금 더욱 가정적인 남자와 그를 따르는 팬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봉태규와 부인 하시시박 그리고 아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봉태규는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입니다.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그는 처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MBC 시트콤 '논스톱 4'에서 활약에 힘입어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주로 영화 위주로 활동하고 그 이후로는 드라마에 위주로 활동을 하는 편으로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크게 흥행작과 대표작이 없는 게 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죽했으면 '흥행 부도수표'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으니 말이죠.

지난해에 방영했던 드라마 '리턴'에서의 악역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친숙하고 멋진 가장으로서의 역할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슈돌을 봤던 분들은 알 수 있듯 봉태규 부인은 하시시박인데요.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이들 둘은 1년여의 열애 끝인 2015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을 5개월여 당겨서 비공개로 진행했는데요.  시하가 태어난 게 12월인걸 감안하면 결혼 당시 뱃속에서 시하가 자라고 있었네요.

다소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를 잘알고 이해하기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만난 기간이 짧긴 하지만 두 사람의 믿음과 사랑이 그만큼 컸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하시시박은 봉태규보다 2살 연하로 올해 37살이며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국적인 하시시박이라는 이름 때문에 외국인 또는 이중국적을 가지지 않았나 의심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하시시박의 본명은 박지원으로 사진작가로서 예명을 쓴 것이고, 이것이 알려지면서 하시시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 사이에는 2015년생인 5살 아들 시하와 지난해 태어난 2살 딸 본비가 있는데요. 슈돌에서는 시하가 나왔었죠. 단발 같은 바가지 머리에 처음엔 딸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아들이었더라고요. 정말 개구쟁이 일 것 같은 시아.

긴 시간은 아니지만 슈돌을 통해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더욱 가까워졌을 것 같네요.

언제나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육아활동 하는 배우 봉태규와 부인 하시시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