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결혼 나이 키 김고은

주로 충무로의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가끔 드라마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신하균. 선역과 악역을 넘나들며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조금은 특별하지만 재치 있는 인터뷰 감각으로 사랑을 받기도 한 배우라고 할 수 있죠.

신하균은 197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살입니다. 프로필에 키는 175cm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론 172cm 정도라고 하는데요. 배우 치고는 조금 작은 키임에도 연기력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는 배우죠.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졸업 후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신하균은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북한군 병사로 인상을 남기며, 청룡영화상 등 남우 조연상, 신인상을 휩쓸게 됩니다.

공동경비구역으로 신하균은 이른바 영화배우로 거듭나게 된 샘인데요. 이후로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킬러들의 수다' , '우리 형', '박수칠 때 떠나라'. '극한직업', '나의 특별한 형제' 등 선하고 악한 역할 등 모든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영화나 겉보기와는 다르게 신하균은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단답형이 많거나 남이 하는 말만 듣고 있을 때가 많죠. 보는 이로 하여금 성의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론 수줍음을 타고 칭찬에 약해서라고..

하지만 인터뷰에서 보여주는 신하균의 매력은 재치와 감각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다시 태어난다면?'이란 질문에 "좋겠다"라는 최고의 단호박 같은 인터뷰로 화재가 되기도 했었죠.

또한 "나에게 마흔한 살이란"이란 질문에 "작년",
"나에게 마흔둘이란?"의 질문에는 "올해",
"나에게 마흔셋이란?" 질문에는 "내년!"이라고 
신하균 재치 만점 인터뷰 능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하균은 과거 김고은과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들 둘. 과거 밝고 애교 있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었는데, 김고은과 이미지가 부합되기도 하죠.

2016년 8월 신하균과 김고은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임을 인정하였는데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열애 8개월 만인 2017년 3월을 끝으로 결별을 하고 맙니다.

신하균 김고은 결별 이유로는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소원해져 결별했다는 결론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스타 커플의 열애와 결별에 관심이 많이 있지만, 일반인들과 큰 차이가 없을 듯싶습니다. 나이 차 및 바쁜 스케줄이 주요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신하균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당연히 결혼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아직 배우로서 많은 일과 인연이 닿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아래와 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혼 생활에 대해 꿈꾸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게 되면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굳이 깊게 생각 않는다. 포기한 건 아니다. 앞날은 모른다"

배우로서의 능력이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율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미 연기력과 느낌이 충만한 배우 신하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선하고 악한 역할이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배우니 말입니다.

배우로서는 이미 정점에 도달한 신하균, 이제는 연애와 결혼도 성공하는 배우 신하균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