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편의점 강도 군대

드라마 '녹두전'으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이 되는데, 주연을 맡은 배우 장동윤. 아직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지만 연기력을 인증받아 주연급으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그는 배우로 데뷔한 계기가 조금 특이한데요. 

지난 2015년 10월경 서울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강도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 장동윤. 그는 편의점 강도가 위협하며 흉기를 꺼내는 것을 발견하고 지인과 통화하는 척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근처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벌이는 편의점 강도 쫓아 범인을 잡는데 일조를 한 샘인데요. 친구들과 같이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지혜를 발휘한 점 참 높게 사고 싶습니다.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당시 장동윤은 친구들과 함께 경찰 표창을 받고 훤칠한 얼굴로 화재와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잘생겼다는 이름과 함께 좋은 일을 한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인데요. 아래는 당시 장동윤이 편의점 강도를 잡는데 도움을 줘 인터뷰 했던 영상입니다.

이를 본 소속사에서 장동윤의 훤칠한 키와 외모에 반해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승락해 연기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장동윤이 있을 수 있는 건 이 인터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동윤을 보면 상당히 앳되 보이는 외모인데 1992년생 올해 나이 28살입니다. 아직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에 재학 중이라고 하는데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등 다양한 연기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장동윤. 

데뷔한 지 이제 3년 남짓인데, 무난히 어느 배역이든 잘 소화는 능력 덕분에 대부분 주연을 맡으며 점점 더 얼굴을 알리고 있는 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배우라는 직업은 생각도 않았던 터라 장동윤은 21살에 일찌감치 군대에 다녀왔고 어느덧 예비군 5년 차라는데요. 일찍가게 된 이유는 보통 1학년을 마치고 군대가는 친구들이 많기에 배우라는 직업을 생각지도 않아서 보통대로 일찍 갔다온 것 같습니다.

점점 얼굴과 이름을 알리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배우 장동윤. 항상 발전하는 모습으로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느낌있는 배우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