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민 아버지 직업? 그리고 엄마와 가족
처음 TV에서 한현민을 봤을 때 너무도 유창한 한국어로 얘기해 '외국인이 한국말 잘한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외국인으로 생각했던 그는 알고 보니 모델 한현민이었더군요. 오늘은 한현민 국적과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가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현민은 나이지리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으로 2001년생 올해 나이 19살입니다.
보통 부모 중 한 분이 외국인이면 이중국적을 갖게 되는데 어머니가 나이지리아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오직 한국 국적만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고등학교를 채 졸업하지 않은 고등학생으로 서울 한광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타임지에 선정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 한 명인 한현민. 현재 직업은 학생이지만 모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 모델인지 학생인지 구분이 안 가기도 하는데요.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또 한 번 깜짝 놀랐네요.
나이지리아 아버지를 뒀음에도 영어는 잘 못한다는 한현민은 국내에만 살아 영어의 필요성을 못 느껴 영어 공부를 등한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대화할 때면 동생이나 엄마가 옆에서 통역을 해준다고 하는 웃지못할 얘기가 있네요. 그래도 늦게나마 아버지와의 대화, 모델 활동을 위한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할 줄 알던 한현민인데 의외의 모습입니다.
한현민 아버지 이름은 '하워드 타이투스'로 수출업을 하다 한현민 엄마를 만났고 현재 직업은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현민에게는 5명의 동생이 있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외동아들이었는데 엄마에게 '동생 갖고 싶다'라고 얘기했더니 계속 생겨나 현재 3남 3녀 중 장남입니다.
아직 고등학생의 어린 나이이지만 데뷔 무대를 거쳐 모델로서 세계로 점점 뻗어 나가고 있는 그 한현민. 영어공부 조금 더 열심히 해서 꿈의 유럽, 뉴욕에서 설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