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강승호 이혼 이유
'완전한 사랑',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바이브와 같이 부른 '술이야'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던 가수 장혜진. 연예기획사 대표 강승호와 결혼해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던 그녀가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장혜진 강승호 이혼 이유는 무엇인지 한 번 확인해 볼게요.
장혜진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1991년 앨범 '이젠'으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본명은 이남미이며, 1965년 생으로 올해 나이 55살입니다.
그녀는 체조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하다 MBC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당시 오랜 친구였던 강승호는 매니저 일을 하게 되는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꼴을 보고 본인 매니저 겸 제작자로 음반을 발표하는 게 어떻겠냐며 앨범을 내고 데뷔하게 된 것인데요.
이때부터 장혜진과 강승호의 깊은 인연이 시작됩니다. 강승호는 매니저로 따라다니며 '장혜진 내 여자다'라고 소문을 내며 연인으로 발전한 끝에 1993년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강승호와 장혜진 사이에는 딸을 하나 두고 있으며, 이름은 강은비로 펜싱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결혼 27년 만에 이혼이라니,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장혜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래는 장혜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 님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
그동안 힘들었거나 혹은 최근 여러 심경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8월 이미 서류를 제출하고 합의 이혼이 완료된 상태로 장혜진과 강승호 두 사람 모두 공인으로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본인의 추측이 조금 감미가 됩니다.
첫째, 2017년 8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시점부터가 시작이다. 아마도 남편 강승호와의 불화는 이때부터가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족 그것도 남편이 운영하는 캔엔터테인먼트를 나와 굳이 다른 기획사를 옮길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캔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로 가수를 발굴 및 육성하는 기획사인데 말입니다.
둘째, 얼마나 힘들었으면 27년이라는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할까? 장혜진 강승호는 오랜 친구로 이미 알려져 있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오랜 기간 알고 지내고 결혼한 부부임에도 이혼을 했다는 것은 단순 성격차이가 아닌 또 다른 무언가를 의심 캐 합니다.
보통 이혼을 한다면 여자가 조금 안쓰러워 보입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앞으로 미래를 위한 결정이니 장혜진 강승호 이들들 모두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로 남길 빌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