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이혼 이유

연예정보/스타 2019. 10. 12. 13:45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철 모를 적 딸을 낳아 혼자 키우는 모습의 이른바 미혼부의 모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승현. 그는 최근 알토란 작가와 열애 중이라고 하며 큰 화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전 부인과 어떤 이유로 헤어지게 된 것인지, 김승현 이혼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승현과 전부인의 만남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갑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 었던 김승현은 선배들의 호출에 선배들을 만나러 갔는데, 거기서 처음 전부인을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2학년 선배였던 김승현 아내는 창가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김승현은 첫눈에 반하게 되지요.

당시 1년간 짝사랑을 했다는 김승현. 몰래 편지를 써 책상 밑에 놔두곤 했었다는데요. 그렇게 사랑은 시작되었고, 둘의 사랑은 시작되고 불타오르게 됩니다. 사랑의 농도가 짙었는지 김승현이 고등학생 때 수빈이를 갖게 되는데요.

그렇게 한 가족이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결혼도 안 하고 양가 인사도 안 드린 탓에 수빈이가 태어나는 날 양가 부모님의 첫 대면을 하게 됩니다. 당시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던 김승현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리에 없었고, 전 부인과 전부인 부모님의 섭섭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딸을 낳았는데 와보지도 않냐며 말입니다.

그렇게 양가 부모님의 오해와 섭섭함 등이 점차 쌓이게 되어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했었다고 해요. 아내의 출산 며칠 후에나 수빈이를 처음 봤다고 하는 김승현. 아마도 이 시점부터 김승현과 아내는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하다 돌연 김승현은 딸이 4살 되던 2003년 김승현은 딸과 아내가 있다고 밝히게 됩니다.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세간에 화재가 되기도 했었죠. 이 사건으로 인해 김승현의 연예계 생활은 하이틴 스타에서 점점 활동은 뜸해졌고, 결국 그를 찾는 이들도 방송사도 없어졌습니다. 한마디로 바닥으로 곤두박질친 샘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군대를 다녀온 후 수빈이 엄마 즉 전부인과 헤어지게 되는데요. 김승현 이혼 이유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하며 아내와 수빈이의 존재를 숨긴 것이 두 사람의 신뢰를 깨지고, 점점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져 이혼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지요.

또한 양가 부모님의 갈등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오르며 당시 겪었을 고충이 이해가 조금 됩니다. 이미 데뷔 초기인 왕성한 활동 중에 밝혀서 인기도, 사랑도 둘 다 잃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처음부터 사실을 밝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