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 나이 본명, 그녀는 누구?

'미스트롯'의 흥행에 힘입어 트로트 여신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요. 그중 한 명인 트로트 가수 숙행. 그녀는 성숙한 외모와 함께 빼어난 몸매 그리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사랑받고 있죠. 숙행 그녀의 나이와 본명 그리고 그녀는 누구인지 한 번 확인해 볼게요.

 

숙행 나이 본명 프로필

숙행이라는 이름이 대부분 예명과 가명으로 아는 이들이 있는데요. 그녀의 본명은 한숙행으로 성만 떼고 숙행으로 활동 중입니다. '숙성된 목소리로 행복을 드리는 가수'라는 뜻을 품고 있다고 하는데요. 본명 아닌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어 의외이기도 합니다.

 

숙행은 197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입니다. 어디로 나이를 먹었는지, 숙행에게만 나이가 비껴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167cm의 키에 50kg가량의 몸무게를 소유한 그녀는 일렉트로닉 현악 그룹 '미켈'의 플루트를 맡아 데뷔합니다. 하지만 뜻이 조금 달라 2011년 '0순위'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합니다.

 

숙행 앨범

'0순위'에 이어 '가시리', '참참참', '아몰랑', '끝까지 사랑 OST'가 있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이라고 할만한 인기를 얻은 노래는 아직 없는 것 같아 조금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데뷔 이후 무명 생활이 길었던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히든싱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적이 있었는데요. 백지영 편에서 '댄싱퀸 백지영'으로, 소찬휘 편에서는 '3라운드 소찬휘'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습니다. 소찬휘 편에 26살이라고 나왔는데 나이를 10살이나 줄여서 출연했었던 숙행. 그러나 현재 유명해져서 화재가 되기도 했죠.

 

숙행 미스트롯

'미스트롯'에서 존재감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예심에서 아쉽게 1 하트가 부족해 패자부활전을 통해 예선에 통과한 숙행. 남진의 '나야 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난이도가 높은 곡으로 마치 본인의 노래인양 완벽한 소화 덕분에 큰 호평을 받은 그녀.

준결승 2라운드에서 올 하트를 받았지만 16표 차이로 6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누가 봐도 결승에 진출할 실력이었는데, 숙행과 응원하는 팬들 모두 그녀가 파이널에 진출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었죠.

숙행의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끼와 가창력 그리고 무대를 휘어잡는 무대 장악력을 갖고 활약을 펼치고 있죠. 

 

숙행 연애의 맛

숙행은 미스트롯의 인기와 함께 출연했던 연애의 맛에서도 많은 화재를 몰고 다녔는데요. 1살 연하의 선술집을 운영하는 이종현을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남에도 친구 혹은 연인 사이 같이 서로를 챙겨주는 달달한 모습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모님과의 대면 자리를 만들었고 숙행의 아버지는 이종현을 마음에 들어하였습니다. 역시나 이종현 부모님도 숙행을 마음에 쏙 들어하는 눈치였고요. 더 나아가 상견례 얘기까지 오고 가는 등 프로그램에서 만남을 넘어 연인, 그리고 결혼까지 가는 수순을 밟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하차하며 결별을 암시하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에서 시작된 연애, 공개연애가 부담스러워 숙행 이종현의 연애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추측이었습니다.

 

숙행 코 성형

미스트롯 방송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장르 우선 선택권이 걸린 게임을 하던 도중 숙행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붐이 "왜 숙행은 코를 부여잡냐?"라고 물었는데, 이런 지적에 당황했던 숙행은 "여기 나오려고 수술했다"라고  뜻밖의 코 성형에 대해 밝혔습니다.

'미스트롯' 우승은 못했지만, 전국 콘서트 등으로 카리스마 있고 관객을 쥐는 무대매너로 행사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그녀. 앞으로 웃는 일들만 가득하도록 언제나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숙행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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