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나이 딸 차재이
나이가 들어감에도 언제나 아름다운 미소로 활동하는 배우 차화연. 세월이 그녀만 비껴가는지 언제나 젊어지는 것 같은 차화연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나뿐인 내편'에서 미운 시어머니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고, 현재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4남매의 엄마이자 통닭집 안주인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죠.
차화연은 1961년 생으로 올해 나이 60살입니다. 내년이면 환갑의 나이인데, 아직도 50대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 얼마나 자기 관리를 열심히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그녀는 미스 롯데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합니다. 이후 1978년 TBC 공채 텔런트로 데뷔합니다. 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출중했기 때문에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기 충분했던 그녀.
하지만, 1988년 인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 남편 최대현을 만나 결혼을 하며 연예계를 은퇴하게 되는데요. 차화연이 은퇴를 하게 된 이유는 남편이 연예계 활동에 대한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는 그녀. 그렇게 숱한 루머를 뒤로하고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결혼 생활을 이어 오다 2008년 20년 만에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로 복귀하게 됩니다.
복귀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차화연은 남편 최대현과 21년의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으며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혼 이유로는 성격 차이로 합의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연예계 복귀에 대한 갈등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차화연의 자녀 2남 1녀 중 딸 차재이. 그녀의 본명은 최인영이었는데, 엄마의 이혼으로 엄마 성을 따라 차재이로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 차화연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서인지 똑똑하고 한 미모를 자랑하는 뇌섹녀라고 하는데요.
차재이는 199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입니다. 중앙대 공연예술학 석사과정 중퇴후 뉴욕대학교 연기전공 학사를 취득한 그녀.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배우로 데뷔한 그녀는 영화 '어떤 살인'에서 단역으로 또한 연극 '꽃의 비밀'로 얼굴을 알린 바 있죠. 아직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았지만 연극과 드라마 등으로 연기를 이어가며 연기를 선보이고 있죠.
차화연은 점점 나이가 들수록 물오른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딸 차재이는 신인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앞날이 밝은 배우죠. 모녀가 모두 배우로 활동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금. 모녀가 한 작품으로 연기하는 그날을 위해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