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존기 몇부작 인물관계도

TV조선에서 새롭게 선보일 드라마 '조선생존기'
임꺽정을 주 측으로 하여 2019년을 살아가는 한정록이 과거를 넘어 임꺽정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로 흥미진진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조선생존기는 몇부작인지, 어떤 내용인지, 인물관계도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조선생존기

TV조선에서 6월 8일부터 매주 주말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드라마.

가난한 전직 양궁선수였던 한정록이 500여 년 과거로 돌아가 가진 것 없고 잃을 것도 없는 1562년 임꺽정을 만나 펼쳐지는 유쾌한 활극 드라마

조선생존기 몇부작

6월 8일부터 첫 방영을 시작해 총 20부작을 예정으로 특별한 결방이 없다면 8월 11까지 방송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사의 사정에 따라 조금 더 길어지고 짧아질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

조선생존기 등장인물

한정록역 강지환
34세의 택배기사로 전직 양궁선수
물려받은 재능과 본인의 노력을 더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올림픽 금메달 시상식에서 프러포즈하려 했지만 단 한 발의 화살로 모든 게 끝장나 버렸다.

이혜진역 경수진
31세의 재활의학과 의사
한정록의 전 여자 친구로 남자친구 정가익과 함께 지방으로 가던 중 안갯속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기절한 현 남친을 전 남친이 구조해 주었다. 부상당한 전남친과 함께 안개 속을 달리다 차가 언덕을 굴렀다. 정신 차려보니 500년전 조선. 현남친은 없어지고 배신자 전남친이 호위무사가 되어준다. 이게 헤어진 전남친인지, 내남자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임꺽정역 송원석
22세의 도적패 두목
큰키에 발달된 근육 하지만 얼굴은 단정한게 특징이다. 백정의 자식으로 자아를 찾을 기회는 없었다. 그에게 이상한 인간인 한정록과 한슬기가 나타난다. 한정록은 '백정론'으로 그에게 반란의 불씨를 지피며, 거침없고 지지않는 한슬기가 신기하기만 하다.

한슬기역 박세완
19세의 정록 여동생
노력만으로 성공하지 못 한다는 사실을 알 만큼 영민하며 한번 본 것을 사진처럼 기억하는 능력의 소유자. 오빠와 함께 조선으로 가게되는데, 윤임의 딸과 똑같이 생긴 얼굴로 납치되어 기생집에 팔아 넘겨 진다. 특유의 미모와 기예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언제나 나무같이 우직한 임꺽정에게 마음이 간다. 역사가 변하지 않으면 비극적 사랑이 될 것인데, 영민한 슬기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른 선택을 하게된다.

정가익역 이재윤
35세의 국제변호사
지극히 차분하고 예의바르다 하지만 젊은 여성을 죽이고 싶은 이상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어린시절 부엌에서 목을 멘 엄마의 모습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평생 그를 괴롭히며 내면에 서서히 악마를 키웠다. 그러다 만난 이혜진에게서는 엄마의 얼굴이 보인다. 그가 지켜주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