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정화 탈퇴로 해체

연예정보/스타 2019. 5. 4. 13:35

오는 15일 새 미니앨범으로 대중 앞에 나오는 EXID. 그런데 EXID의 전속 계약기간이 만료되었지만 하니와 정화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EXID에서 하니와 정화가 탈퇴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 같은데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EXID는 2012년 하니, LE, 정화, 해령, 다미, 유지 이렇게 6명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혜령, 다미, 유지가 탈퇴하고 새 멤버 혜린과 보컬 트레이너였던 솔지까지 멤버로 합류시켜 솔지, 혜린, 정화, 하니, LE 이렇게 5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활동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혜령, 다미, 유지의 활동기간은 4개월 남짓, 이 다섯명의 멤버가 원년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지금의 EXID가 오기까지 멤버 변화 와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첫 데뷔이후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EXID는 싱글, 미니 앨범 등 4장을 발표했습니다. '위아래' 앨범이 14년 8월에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그녀들을 알아보는 이들 없었는데..

어느 팬이 EXID '위아래'를 직캠으로 하니를 중점적으로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리고 난 후 인터넷에서 돌고 돌다 인기를 얻어 차트 역주행되었습니다. 다음 해인 15년 1월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 방송사 음악프로그램까지 연달아 1위를 하는 등 EXID는 인기 걸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EXID의 인기를 다시 볼 순 없지만 팬텀을 가지고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갖고 있는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EXID 해체 아닌 휴식기

그렇게 7년이 지난 요즘. EXID의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멤버가 하나 둘 생겨나며 문제는 시작되었습니다. 솔지가 건강 악화로 자리를 비웠을 때에도 탄탄한 팀워크로 EXID를 지켜온 이들이었는데요.

EXID 멤버 솔지, LE, 혜린은 재계약을 성사했지만, 하니와 정화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진행된다면 EXID에서 하니와 정화의 얼굴은 이제 볼 수 없게 되는데요.

다행히 하니와 정화도 이번 앨범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같이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오는 15일 발표되는 EXID 완전체의 마지막 순간일 수 있겠는데요.

이로써 오는 5월 31일까지 모든 활동을 하고 EXID는 잠정 휴식기를 가지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으로 해체는 없다고 해도 하니와 정화가 없는 EXID는 조금 허전할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새로운 멤버 영입도 불가피한 현실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