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이혼 부인

'웃찾사'가 인기를 끌고 한창 잘 나갈 때, '좋아 좋아~'라는 유행어를 밀며 아프로 파마머리를 트레이트 마크로 한 개그맨 윤택. 윤택은 과거 이혼 후 현재의 부인과 재혼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요. 무슨 일인지 한 번 확인해 볼게요.

윤택의 본명은 임윤택으로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살입니다. 1994년 연극 배우로 먼저 데뷔했지만, 순탄치 않았던 탓에 2003년 SBS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동기는 컬투, 만사마, 리마리오, 김기욱 등이 있었고 그때가 웃찾사의 최고 선성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귀여운 아프로 머리스타일로 '좋아좋아~' 하며 당시 유행의 선두주자였던 윤택.

웃찾사의 인기가 시들어지고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로 꾸준히 출연하며 윤택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윤택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2주 에 한 번 씩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번갈아가며 출연하고 있습니다.

윤택은 과거 몰래 결혼했다 이혼하고, 현재의 부인와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는 다르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윤택 부인은 의류 브랜드일을 하다 윤택을 처음 만났습니다. 윤택이 먼저 부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나를 좋아하지 마라. 나는 초혼이 아니다"며 눈물로 고백을 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아픔이 있을수록 더 감싸줘야 한다"며 격려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 4개월 가량 열애하다 2012년 윤택은 부인 김영조와 결혼을 합니다. 속도위반 결혼으로 이는 윤택이 계획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모의 아내를 놓칠까 봐 두려워 프러포즈도 세 번이나 하고 계획적으로 속도위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택은 가족애가 남다르다고 해요. 학창시절 방황도 많이 하고 가출도 많이 하며 늘 부모님 속을 썩였지만, 늘 격려와 앞으로의 진로를 찾아주려 노력한 아버지 덕분에 아버지를 제일 존경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윤택은 부인 김영조와 아들에게 쏟는 사랑이 어마어마할 정도.

평소 오프로드와 캠핑 매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 외에도 '윤택 TV'라는 이름과 '지붕 없는 식탁'을 타이틀로 걸고 유튜브도 운영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제나 무인 도 산속에서 펼쳐지는 '나는 자연인이다'로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는 개그맨 윤택. 언제나 항상 웃는 윤택, 지금처럼 노력형 개그맨 윤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