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진양혜 이혼 할 뻔한 이야기

최근 들어 아나운서 부부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그리 흔하지 않았는데요. 국내 1호 아나운서 커플인 손범수 진양혜 부부. 이들 둘은 모두 아나운서 출신으로 결혼 당시 큰 화재를 모으기도 했었지요. 지금도 부부의 연을 놓지 않고 손범수 진양혜는 보기 좋은 금술을 보여주는 듯한데 이혼이라니 무슨 말인지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손범수는 1964년 생으로 올해 나이 56살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나이가 많으며 은근 동안의 얼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TV조선 '얼마예요?'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입니다.

손범수의 아내 진양혜는 1968년 생으로 올해 나이 52살입니다. 남편 손범수와 마찬가지로 동안의 얼굴로 예나 지금이나 늙지 않는 미모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동료였는데 2년여 열애 끝에 1994년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장남은 지난해 공군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손범수 아버지인 할아버지부터 3대가 공군 장교로 공군 장교 가족이 탄생한 것으로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공군 얘기를 많이 듣고 자연스레 공군 장교가 되겠다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 어느새 25년 차 부부인데요.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지난 결혼 생활에서 이혼할 뻔한 이야기를 공개해 아마도 손범수 진양혜 이혼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나 봅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와 시댁에서 처음 자던 날, 손범수의 책상 서랍에 여러 여자 이름의 편지들이 차곡차곡 정리돼 있는 것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얘기하며 녹화장의 분위기가 서늘하게 바뀌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 초 가부장적인 손범수 덕분에 책임감 강한 건 있지만 집안일은 진양혜 혼자 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부모님의 영향인 것 같은데요. 하지만 아나운서 활동을 하는 진양혜는 남편의 태도를 수긍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라온 환경이 달라 신혼초 많이 다퉜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아내 진양혜의 고충을 알고 각자 잘하는 것을 분담했습니다.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시간이 맞지 않아 여행도 같이 가기 힘든 상황이면 혼자 여행 다녀오라며 깊은 배려와 함께 남편에 대한 신뢰감과 고마움이 밀려왔으며, 이런 손범수의 깊은 마음에 "다시 태어나도 손범수와 살고 싶다. 사랑해요. 고마워요"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티격태격하던 그 시절을 뒤로하고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손범수 진양혜 부부. 언제나 지금처럼 많은 활동으로 항상 행복한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