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남편 김가온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안 외모를 가지고 활동하며 예상 밖의 놀라운 가창력으로 띵곡 '늦은 후회'로 사랑받았던 배우죠. 현실은 '살림남'을 통해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들아들 엄마 배우 강성연. 

방송에서 보면 언제나 선비 같고 여유로워 보이는 남편 김가온과 두 아들들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일상을 선보이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성연은 1976년 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입니다.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40대라고는 믿기지 않은 나이를 가지고 있는 그녀. 165cm의 키에 몸무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0kg가량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배우로 데뷔한 강성연은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처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카이스트'의 출연과 드라마의 인기로 그녀를 알아보는 이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데요.

출연한 영화도 몇 작품 되긴 하지만 주로 드라마 위주로 활동하며 환한 웃음과 밝은 얼굴로 선하고 착한 역할만 맡았던 강성연. 최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악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인 그녀. 다양한 연기를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밝은 역할이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서두에도 설명했듯 가수로도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강성연인데요. 얼굴 없는 가수 컨셉으로 '보보(BOBo)'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2장의 앨범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죠. 특히나 1집 '늦은 후회'는 김형석의 작곡력과 강성연의 가창력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띵곡으로 불리며 지난 2016년 '슈가맨'에도 출연했죠. 

 

강성연의 남편으로 알려진 김가온. 1976년 생인 그는 강성연과 동갑으로 올해 나이 45살입니다. 화려한 학력을 자랑하는 그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학사를 거쳐 버클리 음악대학 재즈 피아노 학사와 뉴욕대학교 재즈 피아노 석사로 명문 음대를 졸업합니다. 현재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대학교수까지 역임하고 있죠.

두 사람의 만남은 이렇습니다. 김가온이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강성연의 호감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5개월 여 연애 끝인 2012년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시기적으로 혼전임신과 같은 속도위반을 생각할 수 있는데, 연애가 길어지면 헤어질 것 같은 생각에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다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만큼 컸다는 증거겠죠? 사랑스러운 배우 강성연과 피아니스트 예술가 김가온. 가만 보면 잘 어울리는 이들 부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015년, 2016년 연년생인 두 아들을 낳아 올해 나이 6살, 5살이죠. 한참 말 안 듣고 고집부릴 나이의 아들들이라 쉽지 않은 육아의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술가로서 자유분방하고 베짱이 같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김가온과 아들 둘의 엄마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엄마 강성연. 그리고 아이들과 흥미로운 육아일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 육아가 흥미로워 보입니다.

강성연과 김가온 두 사람이 맞춰가며 육아에 힘쓰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육아로 방송활동이 쉽지 않은 엄마 강성연과 예술가로 아이들의 창의성을 존중하는 아빠 김가온. 언제나 힘차고 즐거운 육아로 코로나 국면과 힘든 육아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강서연, 김가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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